겨울철 대표적인 별미인 **굴(생굴, 익힌 굴)**은 영양이 풍부하고 맛도 뛰어나지만, 노로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은 식품 중 하나입니다. 특히, 노로바이러스는 굴을 날로 섭취할 때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.
이번 글에서는 굴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증상과 예방법을 중심으로 알아보겠습니다.
🚨 1. 굴 노로바이러스란?
**노로바이러스(Norovirus)**는 식중독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, 특히 겨울철(11월~3월) 해산물, 오염된 물,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됩니다.
굴은 바다에서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을 여과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를 흡수할 수 있어, 생굴을 섭취하면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.
🤢 2. 굴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상
굴을 먹은 후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, 1248시간 내에 증상이 나타나며, 평균 13일 정도 지속됩니다.
📌 주요 증상 예시
✅ 위장관 증상
- 심한 구토 및 메스꺼움 🤮
- 설사(물 설사, 심한 경우 하루 10회 이상) 💦
- 복통 및 복부 경련
✅ 전신 증상
- 고열(37.5~38.5℃) 🌡
- 두통 및 근육통 🤕
- 오한 및 몸살 기운
✅ 추가 증상
- 탈수 증상 (어지러움, 갈증, 소변 감소)
- 어린이와 노약자는 탈수로 인해 심각한 합병증 발생 가능
💡 중요!
- 노로바이러스 감염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최대 2주간 바이러스를 배출할 수 있음
- 특히, 어린이·노약자·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음
🚫 3. 굴 노로바이러스 예방 방법
🍽 ① 굴 안전하게 섭취하는 법
✅ 날굴 섭취 주의
- 가급적 굴을 익혀서 섭취 (85~90℃에서 1분 이상 가열)
- 면역력이 약한 사람(임산부, 노약자, 어린이)은 생굴 섭취 자제
✅ 신선한 굴 선택하기
- 위생적으로 관리된 굴 구매
-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 후 섭취
✅ 굴 손질 후 손 씻기
- 굴 손질 후 비누로 손 씻기(30초 이상)
🧼 ②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 수칙
✅ 손 씻기 생활화 🖐
- 외출 후, 식사 전, 화장실 사용 후 손 씻기 필수!
-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씻기
✅ 조리 도구 소독하기 🔪
- 칼·도마는 끓는 물(85℃ 이상) 또는 락스 희석액으로 소독
- 생굴을 다룬 조리도구는 다른 음식과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철저히 구분
✅ 오염된 표면 소독하기
- 노로바이러스는 일반 소독제로는 잘 제거되지 않음
- 락스를 희석한 소독액(가정용 락스 1:50 비율) 사용하여 소독
✅ 감염자는 전염 방지
- 감염 후 최소 48시간 동안 음식 조리 금지
- 감염자가 사용한 화장실 및 손잡이 철저히 소독
🏆 4. 결론: 굴 안전하게 즐기기!
✅ 생굴보다 익힌 굴 섭취 추천 (85~90℃에서 1분 이상 가열)
✅ 손 씻기, 조리도구 소독 등 위생 관리 철저히!
✅ 굴을 먹은 후 구토·설사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병원 방문
💡 겨울철 건강하게 굴을 즐기려면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, 올바르게 조리하여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! 😊